‘제19회 포은문화제’ 8일까지…처인성 산사음악회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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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등록일 :
2023-10-10 14:35:52
조회수 :
3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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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충신 정몽주, 처인성 전투 승장 김윤후 추모
'포은 문화제'에 마련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상일 용인시장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고려 말 충신인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 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포은 문화제’가 7일 용인 처인구 모현읍 포은 선생 묘역에서 열려 8일까지 이어진다.
포은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용인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문화제는 7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포은 문화제가 선생의 충절 정신을 기릴 뿐 아니라 교훈의 실천을 통해 용인을 바꾸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철 용인문화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19회를 맞이한 포은 문화제는 초창기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쌓인 연륜만큼이나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 경기도를 대표하는 문화제로 발돋움했다”며 “많은 시민이 포은 정몽주 선생에게서 배우고 본받을 수 있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문화제는 포은 정몽주의 사상을 다방면으로 알 릴 수 있도록 ‘어린이 포은스쿨’과 ‘포은학당’ 개설 등 과거와 차별화된 행사 등이 준비됐는데, 어린이와 청소년을 동반한 시민들이 가족 단위로 많이 참여하고 있다.
포은문화제 이튿날인 8일에는 ‘전국 한시 백일장’과 ‘용인시 민속예술제’, ‘서예 퍼포먼스’, ‘향음주례 재현’, ‘퓨전 국악’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폐막한다.
이준구 기자(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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